조카솔이 #아기가엊그제였는데 #벌써동생이둘 #마냥이쁜내조카 #원래첫쨰는고달퍼 #사랑해1 6살의 조카의 고백(feat. 입 다물지 못한 나) 신년을 맞이해 동생네 갔다 동생네는 딸 둘. 우리는 딸 하나. 1초도 쉬지 않는 슈퍼다이나믹 장꾸 셋이 온 집안을 휘젓고 난장판을 만드는 데다 여자애들이라 그런지 말도 말도 어찌나 많은지 그야말로 오디오가 1초도 비지 않는 생방송 그중 첫째 6살 조카 솔이는 자기도 갖고 싶고 놀고 싶은 것도 많지만 4살 3살 동생들에게 큰언니로서 양보도 해야 되고 2호와 3호가 싸우면 중재도 해야 되고 어른들에게 의젓한 모습도 보이고 싶고 고작 여섯 해를 살아온 경력으로는 감당하기 힘든 내적갈등과 인지부조화가 생기는 많은 상황들이 있었다ㅎㅎ 저녁이 되고 동생들의 고집과 장난이 한계에 다다랐다고 느꼈는지 밥 먹으며 조심스레 이야기하는 솔이 "동생들아 서로 좀 싸우지 말고 잘 지냈으면 좋겠어 자기거 양보도 좀 하고 내 작품.. 2024. 1. 2. 이전 1 다음